□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(원장 윤영균) 28일 전남 장성군 북이면 국립장성숲체원(원장 김종연)에서 의료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.
□ 이 자문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장성치유의숲 의료자문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의료자문과 협업을 통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.
□ 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환경성질환(아토피·알레르기성비염 등)이나 특정질환대상자(알코올장애 등)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에 대한 의료자문을 비롯해 의료전문가 연계 특정질환 대상자의 숙박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,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 등이다.
□ 장성숲체원은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산림치유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, 산림치유의 과학적으로 입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.
ㅇ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. 김재철 자문위원(외과전문의, 암·면역관리 분야), 선흥주 자문위원(내과전문의,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분야), 최성수 자문위원(피부과전문의, 아토피 등 피부질환분야), 허수영 자문위원(소화기내과, 만성질환분야), 이용원 자문위원(호흡기내과, 호흡기질환 분야), 박태용 자문위원(한방재활의학), 황승연 자문위원(한의사, 사상의학분야), 김기병 자문위원(한의사, 식물약용분야)
□ 김종연 장성숲체원장은 “의료자문위원회를 통해 산림치유의 전문성을 확보할 것”이라면서 “앞으로도 치유의숲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